클라우드

 

[윤혜식 저 / 미디어 샘 / 2020년 7월]

 

 

Part04. 클라우드로 들여다보는 비대면 비즈니스 최신 IT 기술

 

01. 신뢰의 기술, 블록체인

 

이보다 더 투명할 수 없다
  • '빈 투 컵' 프로그램: 2019년 3ㄷ월 스타벅스 미국 본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디지털로 추적할 수 있는 커피(digitality traceable coffee)'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커피 콩의 유통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모바일 어플을 통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 원두의 생산지와 운송 이력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p.91)
  • 원산지를 증명하는 데 블록체인 기술이 왜 필요할까? 블록체인이란 데이터를 분산하여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데이터를 한군데의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컴퓨터에 저장하는 '탈중앙화'된 서비스다. (p. 92)
  • 우리가 은행에서 금융 거래를 하면 나의 금융 데이터는 해당 은행 서버에 저장된다. 그런데 만약 은행 서버에 장애가 발생했거나 해킹을 당하게 되면, 우리는 금융 서비스 자체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p.93)
  • 개인과 개인의 거래 내용은 '블록(block)'에 저장되고, 이러한 블록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슬처럼 서로 연결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고 부른다. (p.93)
  • 네트워크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가 거래 내용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를 위변조하려 해도, 모든 참여자의 컴퓨터에 저장된 거래 정보를 해킹하지 않는 이상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중앙 서버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참여자 누구나 투명하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p.93)
  • 금융, 유통, 물류관리, 각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 (p.93)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

 

 

금융업의 최강자는 IT 기업
  •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IT 기술의 합성어로, 금융 분야에 IT 기술을 접목하여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이 대표적 (p.95)
  • '테크핀'이라는 용어는 2016년 12월 알리바바 회장 마윈이 가장 먼저 사용했다. (p.96)
  • 모바일 결제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여 QR코드를 인식해 바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QR코드 대신 카메라로 얼굴을 찍어 결제를 하는 안면인식 결제가 확대되고 있다. (p.96)
  •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은 알리바바의 알리페이(Ali Pay)와 텐센트(Tencent)의 위챗페이(WieChat Pay)가 시장의 92%를 점유하여 사실상 두 업체가 장악하고 있다. (p.96)

핀텤와 테크핀의 차이 (p.99)

 

스타벅스는 이제 커피회사가 아니다?
  • 스타벅스와 오프라인 은행의 결합은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다. 예치금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로 전환되면 단순한 결제 외에도 투자, 예금, 이체, 환전 등의 금융 거래가 아주 쉽게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을 통한 암호화폐로 예치금을 관리하게 된다면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양한 화폐로 선불금을 충전할 수 있고, 결젣오 수월해진다. (p102 ~ p.103)

 

02. 무한한 상상력 현실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존재의 이유, AI
  • 인공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 즉, 사람의 지능을 가진 '생각하는 기례'를 연구하는 분야다. (p.106)

 

인공신경망 (Artificial Neural Nwrwork)

    인간의 신경을 융내낸 기계학습의 한 기법 (p.107)

 

딥러닝 (Deep Learning)

    AI의 한 분야로 심층학습이라고도 한다. 딥러닝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안의 규칙이나 패턴도 스스로 찾아낸다. 지금까지의 기계학습은 데이터의 규칙을 찾아내기 위해 사람이 기준을 정해줘야 했지만, 딥러닝 기술은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그 기준을 스스로 찾아낸다. (p.107)

 

  • AI 서비스는 인간의 오감과 지성, 인지능력을 보완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p.108)

 

외국어 손글씨를 한국어로 번역하다
  • 동시통역 이어폰을 통해 다른 언어를 쓰는 두 사람이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기술까지 개발되고 있으며, 외국어로 쓴 손글씨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는 삼성이 독자개발한 AI 빅스비(Bixby)에서 이용 가능하다. (p.109)

 

시각장애인의 눈을 대신하는 스마트글래스
  • 이미지를 검색하여 스크랩하고 공유하는 SNS 핀터레스트(Pinterest)는 이미지인식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한 이미지를 검색하면 이 이미지와 연관된 유사 이미지를 끊임없이 추출해준다.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등의 영감을 얻기 위해 이미지를 검색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검색 플랫폼이다. (p.109)
  • 핀터레스트는 AWS의 이미지인식 서비스인 아마존 레코그니션(Amazon Rekognition)을 활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미지인식 API는 수천 개의 개체나 생물, 정치 등을 인식하여 문자화된 태그로 변환하는 것이 기본원리다. (p.109)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특정 프로그램의 데이터에 다른 프로그램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화주는 인터페이스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 사용자가 외국어 댓글을 번역하여 보고싶다면 번역 API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플랫폼을 오픈함으로써 외부 개발자나 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플랫폼을 키우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고, 사용자 역시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p.110)

 

태그(tag)

    어떤 정보를 검색할 때 사용하기 위해 부여하는 단어나 키워드. 인터넷 정보 중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멀티미디어 정보의 등장에 따라 태그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p.110)

 

  • 이미지인식 기술은 음성으로 길 안내를 해주는 스마트글래스가 나온 배경이 된다. 스마트글래스는 시각장애인에게 주변의 상황을 인식하여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기기다. (p.110)
  •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 통역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아이라(Aira)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호라이즌 스마트글래스(Horizon Smart Glasses)를 개발했다. 시각장애인이 스마트글래스를 쓰고 길을 걸어가면 이미지인식 API로 이미지를 인식한 뒤 태그를 생성하고, 생성된 태그를 텍스트-음성변환(TTS, Text To Speech) 기술을 통해 음성으로 읽어준다. 그러면 앞을 보지 못하더라도 눈앞의 상황에 대해서 인지할 수 있다. (p.110)

 

사진 한 장으로 사람의 감정을 읽는 AI
  • 이미지인식 기술은 사람 얼굴을 감지해 나이와 성별, 그리고 그 사람의 감정까지 파악하기 시작했다. (p.111)
  • MS 애저의 페이스(Face) API나 이모션(Emotion) API (p.112)
  • 이미지인식 API가 CCTC와 결합하면 은행이나 보안시설에서 CCTV로 촬영한 범죄자의 얼굴을 식별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술로 탄생하게 된다. (p.113)
  • 무엇보가 이미지인식과 관련하여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가 자율주행차다. 
  • 자율주행차는 앞에 나타나는 장애물들이 사물인지 사람인지 빠르게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이미지인식 API의 반응속도에 따라 사람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운전기사의 신분을 안면인식 기술로 활용한 우버
  • 경험 데이터 (experience data): 소비자에게 직접 의견을 물어 수집하고 분석한 디지털 정보 (p.114)
  • 퀼트릭스(Qualtrics) 솔루션 기업: 경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했다. (p.114)
  • 정량생성방법(Quantly Generation Method): 얼굴 전체와 얼굴의 특정 부분을 인식. 과거에 인식이 어려웠던 상태의 얼굴도 더 정확히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조명이 어둡거나 선글라스나 마스크로 얼굴 일부가 가려진 상태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 (p.115)
안면인식으로 현금 인출하는 ATM

 

의류 상품 1초만에 분류하는 AI

 

AI 영화 더빙 시대

 

AI 비서가 전화로 식당 예약을

 

구글 I/O (Google Input/Output)

    구글이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구글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가장 먼저 접할수 있다. (p.120)

 

인간이 AI에게 말로 명령하면 인식하고 실행한다 (p.121)

  • 이 기술은 음성-텍스트변환 (STT, Speech To Text) 기술과 텍스트-음성 (TTS, Text To Speech) 기술이 결합된 결과다. 사용자가 AI에게 음성으로 요청하면 음성은 텍스트로 변환되어 AI가 인식하고, AI는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종업원에게 말하는 구조다. (p.120)
  • 여기서, 텍스트-음성변환 기술은 자연어처리기술과 만나면서 더욱 완벽해진다. (p.121)

자연어처리기술 (Ne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컴퓨터가 인식하여 처리하는 기술 (p.121)

 

  • 텍스트-음성변환 기능에 OCR (Optical Character Reader, 광학문자판독) 기능이 결합되면 시각장애인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줄 수 있다. (p.122)
  • OCR은 빛을 이용해 판독하는 장치로 문자, 기호, 마크 등에 빛을 비추어 그 반사 광선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컴퓨터에 입력하는 기술 (p.122)
  • MS의 시잉 AI (Seeing AI) 어플 (p.123)

 

사진 찍어 텍스트로 변환하는 OCR
  •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서비스들이 발달되면서 처방전을 기반으로 한 PHR이 헬스케어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의학정보가 많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이다. (p.125)

PHR (Personal Health Record)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진료 · 검사 정보와 스마트폰 등으로 수집한 활동량 데이터나 스스로 측정한 체중 · 혈당 등의 정보를 모두 취합해 사용자 스스로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건강기록 시스템 (p.125)

 

비대면 상담에서 챗봇 상담으로 진화하다

 

5분 만에 홈페이지 만들어주는 AI
  • 워드프레스 (Wordpress)는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로 유명하다. 워드프레스는 이제 클라우드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129)
  • 텍스트로 입력한 블로그 게시글을 자연스러운 사람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이 기능은 AWS의 텍스트-음성변환 서비스인 폴리(Polly)를 이용한 것 (p.129)
  • 클라우드 기반 DIY 홈페이지 구축 사이트 윅스(Wix)에서는 AI를 통해 더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회사 사업분야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AI 기반 자동화 웹디자인 서비스(Artificial Design Intelligence, ADI)로 회사 분야에 맞는 레이아웃과 페이지 등을 가져온다. (p.129)

 

03. 비대면사회 필수 기술 RPA

시스템통합, SI

    System Integration의 약자. 네트워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IT와 관련된 수많은 요소들을 결합시켜, 하나의 시스템으로서 종합적으로 함께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p.133)

 

  • RPA는 사람이 해야 해야 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형 자동 로봇을 말한다. 단순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반복되는 업무에 RPA를 활용하고 있다. (p.133 ~ p.134)

늘어나는 RPA 시장 규모 (p.134)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Business Process Outsorcing, BPO)

    회사의 핵심업무를 재외한 전 과정을 외부 업체에 맡기는 방식 (p.134)

 

  • 자재 현황 분석, 고객 응대, 판매 관리, 정산 업무, 대출연장 심사, 매출 마감 업무, POS 기기 정산 업무

 

외국어 동영상을 바로 번역하여 자막으로

RPA가 자동으로 해주는 업무들 (p.138)

 

실시간으로 뉴스를 모니터링하라

 

첨부파일만 따로 모아주는 로봇이 있다면

 

명함 정보를 엑셀에 저장해준다

 

고객관리솔루션 (CPR)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고객 관계 관리'를 뜻한다. 기업에게 필요한 고객관리 방법론이나 소프트웨어 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한 번 고객은 평생고객'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p.143)

 

궁극의 RPA 시대
  • RPA와 AI의 결합은 이른화 초자동화(Hyper Automation)의 시대를 예견하고 있다. (p.145)

 

 

04. 사물과 사물이 대화하는 시대, 사물인터넷

 

스마트한 생활을 만드는 기술

 

온도조절기 하나로 집 안을 관리하는 네스트 러닝 서모스탯 (p.148)
IoT는 전 분야에 걸쳐 역할을 하고 있다 (p.149)

 

농촌에 꽃 핀 4차산업, 스마트팜
  • 국내 스마트팜 스타트업 상상텃밭 역시 IoT를 이용하여 작물 생산을 자동화했다. 별도 서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온 ·  습도와 일조량 등을 클라우드 AI 분석 시스템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높인 것이다. (p.151)
  • IoT는 공공 부문에서도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인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 이른바 '독거노인 고독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독거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독거노인 가정에 IoT 기기를 설치해 노인의 움직임, 실내온도, 조도, 습도, 화재, 가스 등을 감지한 후 이 데이터를 생활지원사의 스마트폰 어플로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 공공 서비스다. (p.151 ~ p.152)
수술의 정확도를 높인다

 

산업으로 확장되는 IoT
  • 산업 현장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해내는 IoT를 사물 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이라고 한다. (p.154)
  • 최근에는 중앙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사용자의 현장 주변(Edge)에서 바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이 도입되고 있다. 에지 컴퓨팅은 중앙집중서버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다르게 분산된 소형 서버를 현장 근처에 두어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p.155)
기계의 작은 결함도 놓치지 마라
  • 설비나 제품의 이상을 미리 감지하고 정비하거나 조치해주는 것을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라고 한다. (p.156)
  • 예지정비는 가장 머너저 현장의 장비나 기계장치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분류한 후에 기계학습 등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게 된다. 이렇게 얻어진 데이터로 최종적으로 습득한 인텔리전스를 실제 운영 환경에 반영한다. (p.157)
  •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는 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파이프라인처럼 연결되어 있다. 설비나 제품에 부착된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IoT 기술과, 데이터를 분류하는 빅데이터 기술, 분류된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기계학습, 그리고 가상현실 장비들이 결합하면 새로운 예지정비 서비스의 무한한 확장이 가능해진다. (p.157)
사고가 나는 것도 밀 안다

 

비행기 엔진 결함을 미리 찾아낸다

 

 

05. 클라우드가 만든 비대면 오피스 혁명

비대면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

급격하게 사용자가 늘어난 화상회의 어플 (p.166)

이제 만나지 말고 일하자
  • 디지털사회의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Z세대의 아이디어와 가치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p.168)

스마트 워크 솔루션 (Smart Work Solution)

    자유롭게 출근하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는 스마트 오피스 시대
  • 대표적 스마트 오피스 툴: MS 오피스365, 구글 지스위트(G-Suite)
  •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신문처럼 매달 구독료를 내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아쓰는 결제 활동을 말한다. 넷플릭스의 성공이 구독경제를 가장 잘 말해주는 서비스다. (p.170)

 

AI와 만난 클라우드 오피스
  •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USB나 하드디스크보다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클라우드 기반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3개의 복제본이 저장된다. (p.172)

 

06. 먼저 찾아온 미래, 미래를 만드는 기술

만지지 않고도 느껴지는 가상현실 세계

 

운전대를 잡지 않고 운전하는 시대

자율주행 발전 단계

    미국자동차기술회(SAE, Society of Automative Enginears)가 정한 자율주행차 발전단계는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총 6단계로 나뉜다. 레벨 0은 운전자가 운전하고 자동차를 제어하는 단계, 레벨 1은 1개 이상의 자동제어기능을 갖춘 단계, 레벨 2는 2개 이상의 자동제어기능을 갖춘 단계, 레벨 3은 대부분 운전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하되 필요하면 운전자가 개입하는 단계, 레벨 4는 100% 자율주행하고 운전자는 목적지만 입력하는 단계다. 우버나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레벨은 3에 해당되며, 현재까지 상용화된 레벨 4~5의 자율주행차는 없다. (p.181)

 

  • AWS의 세이지메이커(SageMaker): 개발자와 데이터과학자들이 강화학습을 개발하거나 쉽고 빠르게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p.181)
1시간에 피자 300판 만드는 로봇
  • 바리스타 로봇은 1시간에 아메리카노 120잔까지 만든다 (p.185)
인공위성까지 빌려주는 클라우드

 

 

Part 05. 다가올 미래에 전개될 IT

 

 

미래 기술의 예언은 가트너 리포트에서부터

 

벤처 캐피탈 (Venture Capital, VC)

    위험성은 크나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경쟁력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사업을 말한다. (p.194)

 

  • 가트너는 매년 10월 '10대 전략 트렌드(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라는 이름으로 다음 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트렌드 키워드 10개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p.195)
클라우드와 맞닿아 있는 2020 IT 트렌드

가트너가 발표한 2020 IT 트렌드 (p.196)

 

RPA와 다양한 기술이 만나는 시대

 

프로세스 마이닝 (Process Mining)

    다량의 데이터 안에서 일정한 규칙을 찾아내 분석하는 일을 데이터 마이닝이라고 하며, 프로세스 마이닝은 결과에 집중하는 데이터 마이닝과 달리 과정, 즉 프로세스 전체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이다. 활용 사례로는, 삼성전자, 대우해양조선 등 제조기업의 제조 프로세스 분석, 서울대병원의 진료 프로세스 분석, 전시회 관람객 동선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된다. (p.198)

 

유아이패스 (Uipath)

    2005년 설립된 세계 점유율 1위 RPA 기업이다. 전 세계 약 3천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8년 국내에도 진출하여 LG전자, KT,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형 그룹사를 포함한 40여 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p.198)

 

 

이제 누구나 어플을 만들 수 있다

로우코드 (Low Code), 노코드 (Nocode)

    로우코드는 최소한의 코딩으로 누구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말하며, 노코드는 아예 코딩이 필요하지 않은 플랫폼을 말한다. (p.199)

 

 

다중경험으로 인테리어를 미리 해본다
  • 다중경험이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Mixed Reality, MR)등을 바탕으로 융합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p.200)
  • 확장현실(Extended Realith, XR) (p.201)
더 빨리 데이터를 수집하라

스마트공장 (Smart Factory)

    설계 · 개발, 제조, 유통 · 물류 등 생산 전체 고라정에 ICT를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p.203)

  • '자율성을 가진 에지'는 5G 통신과 맞물려 점점 더 주목 받고 있다. IT 분야에서 '에지'라고 표현하면 플랫폼에서 종단에 있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주로 IoT의 중시미이 되는 센서들, 드론, 자율주행차,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 음성인식 스피커 등을 전부 아우른다고 봐도 무방하다. (p.202)
  • 에지 컴퓨팅은 이러한 에지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저장, 활용하기 위해 사용자와 인접한 곳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p.202)
  • 데이터 전송의 끊김이 없어야 하는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환경이 필요한 공장이나 산업 현장에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p.202)
데이터센터가 없어지는 시대
  • '분산형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다양한 장소에서 제공되는 것을 말한다. (p. 204)

가상화폐공개 (Initial Coin Offering, ICO)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기 위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초기 개발 자금을 모금하는 과정을 말한다. (p.205)

 

노드 (node)

    데이터 통신망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로에 접속되는 하나 이상의 기능 ㄷ간위로, 여기서의 노드는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p.205)

 

종속성(록인) (Lack-in)

    자물쇠효과라고도 한다. 새로운 상품이 나와도 전환비용으로 인해 기존 상품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p.206)

 

 

점점더 대중화될 블록체인 기술
  • '실용적 블록체인'은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컨센서스(Consensus2019)> 행사에서도 언급된 "블록체인의 대중화(Mass Adaption)"와 맥락을 같이한다. (p.206)
보안과 AI의 만남

 

최신기술의 집합 클라우드, 트렌드를 파악하라
  • AWS, MS 애저를 비롯하여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의 사이트에는 "고객 성공 사례"라는 코너가 있다. 단순하게 특정 기업 위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지역별, 산업별, 사용기술별로 다양하게 사례가 나와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꽤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p.210)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의 최대 행사 서밋
  • 서밋은 자사의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 기업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사다.

슬라이드셰어

    사용자들이 PPT나 키노트(Keynote) 등의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www.slideshare.net  (p.213)

 

클라우드업체의 주요 서밋 (p.214)

 

칼럼. 좀더 알아보는 클라우드 지식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무엇이 있을까?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 (p.219)

 

하드웨어를 빌려주는 IaaS
  •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는 'IT 인프라를 빌려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p.219)
플랫폼을 빌려주는 PaaS
  • PaaS(Platform as a Service)는 '플랫폼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집짓기로 치면, 건축회사로부터 땅과 건축자재를 빌리고, 설계는 건축회사가 준비한 도면 중 건축주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다. (p.220)
  • 예를 들어, 모바일 중고거래 어플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어플에 들어가는 주요 기능 중, 로그인 기능, 알림을 받는 푸시 기능, 게시글 등록 기능을 개발자가 만들어야 하지만 PaaS는 이 각각의 기능을 빌려준다. (p.220)
웹에서 소프트웨어를 바로 쓸 수 있는 SaaS
  •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IaaS나 PaaS가 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틀라우드 서비스라면 SaaS는 개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다. (p.220)
  • 드롭박스(Dropbox), 네이버 클라우드
클라우드 모델은 무엇이 있을까?

 

  • 퍼블릭 클라우드: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클라우드의 형태로,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누구나 계정만 생성하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해야 할 때 적합하다. (p.222)
  • 프라이빗 클라우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온-프레미스 환경 즉, 기업의 자체 데이터센터나 전산실에 클라우드를 구축한 모델이다. 하나의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를 기업 내부에서만 접근하도록 보안을 강화하거나 업무 환경에서 아주 빠른 데이터 전송을 요할 때 구축한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금융권과 같이 물리적으로 네트워크망을 분리해야 하는 환경이나, 의료 연구나 반도체 설계 등 국가 차원의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을 막기 위해 인터넷 차단이 필요한 환경에서 사용한다. 또한 스마트공장과 같이 현장에서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 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환경에서 사용하면 네트워크 지연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p.222 ~ p.223)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클라우드 서비스업체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델이다.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자원에 대한 제한 없이 확장성이 필요한 기술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하면 각각의 단점을 보완하여 서비스 장애를 줄일 수 있다. (p.224)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

    무선 데이터 전송의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이나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등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 (p.224)

클라우드

 

[윤혜식 저 / 미디어 샘 / 2020년 7월]

 

 

Part 01. 인터넷, 모바일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

 

AI가 전면에서 활동하는 시대

 

 세계경제포럼 (WEF, World Economy Forum)

    저명한 기업인, 정치인, 경제학자, 저널리스트 등이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모이는 국제 민간 회의. 다보스포럼이라고도 한다. (p.18)

 

구글 딥마인드 (Google DeepMind)

    2010년 '딥마인드 테크놀로지(DeepMind Technologies)'라는 이름으로 3명의 공동 창업자가 세운 AI 개발 회사다. 창업 후, 딥마인드의 AI 기술 성과가 알려지면서 일반인에게까지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2014년 구글에 약 5억 달러(약 6천억 원)에 인수되면서 '구글 딥마인드'로 사명이 바뀌었다. (p.19)

 

인간이 분석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한 데이터

 

강화학습 (Reinforcement Learning)

    기계학습의 한 영역으로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라벨링된 교육 데이터 없이도 복잡한 환경에서 의사 결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강력한 유형의 딥 러닝이다. (p.20)

 

  • 4차산업의 세 가지 축: 데이터, 클라우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p.20)

가트너 (Gartner)

    1979년 설립된 가트너는 전 세계 85개국에 1만 2,400여 개 고객사를 둔 IT 시장 조사기관이다. 연례행사로 다음해의 10대 전략기술 트렌드를 발표한다. 가트너는 정확한 시장분석력과 신뢰성 바탕으로 많은 기업이나 기관, IT 종사자들이 가트너의 IT 트렌드 리포트에 주목한다. (p.21)

 

  • 인텔리전스: 가트너는 인텔리전스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 정확하게 수집 · 분석하여 기업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정의 (p.21)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담겨야 제맛

 

IT 인프라 (IT Infrastructure)

    네트워크와 서버, 데이터베이스 장비 및 시설 등 IT 서비스를 하기 위해 기반이 되는 모든 시스템 등을 말한다. (p.23)

 

클라우드란 무엇인가 (p.24)

 

"왜 우리는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않냐"

 

바이트 (Bite)

    컴퓨터가 처리하는 정보의 기본 단위로 8개의 비트가 묶어진 것이다. 단위의 순서는 비트(Bit), 바이트(Bite), 킬로바이트(KB), 메가비아트(MB), 기가바이트(GB), 테라바이트(TB), 페티바이트(PB), 엑사바이트(EB), 제티바이트(ZB), 요티바이트(YB) 순이다. 1Bite는 8Bit이며, 1KB는 1,024B, 1MB는 1,024KB, 1GB는 1,024MB, 1TB는 1,024GB, 1PB는 1,024TB다. 1TB는 MP3 파일 25만 개, SD급 화질 영화 500개, HD급 화질 영화 125개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p.25)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기업 내의 생산, 물류, 재무, 획계, 영업과 구매, 재고 등 경영 활동 프로세스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관리하는 시스템. (p.26)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기업경영의 디지털화. 단순히 시스템만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데는 의미가 없다.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텔리전스'를 뽑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p.26)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목적 (p.27)

 

디지털로 바꿔야 데이터가 보인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기업 경쟁력 (p.29)

 

  • 과거의 유통이 오프라인 유통업자와 생산자 중심의 판매 방식이었다면, 신유통은 소비자 체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유통 형태로 바뀐다는 것이다. 결국 알리바바와 아마존과 같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산업의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들이 주도권을 쥐게 된다는 의미이다. (p.30)

 

디지털이 적용 안 되는 곳은 없다

 

Human Resource Management System

    인사관리시스템. 기업 내의 인사부에서 처리하는 인적자원 관리 업무라고 할 수 있다. (p.31)

 

  • HRMS이 가장 눈에 띄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부문이다. 직원들이 어떤 형태로 업무를 하는지에 대해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구조로 변해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회사 내 메신저 사용 빈도나 이메일 사용 빈도, 또는 하나의 이메일을 쓰기 위해 몇 분 정도가 소요되는지 디지털화할 수 있다. 또한 업무 효율을 위해 그룹 메신저 서비스라든가 그룹 내 문서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툴이나 AI 서비스 기반의 오피스 제품들도 도입하고 있다. (p.31)
  • 비대면 인터뷰
  • 국내에서는 원격의료 제한 규제가 있어왔지만, 정부 역시 콯로나19가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고 원격의료 도입에 대해 논의하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이후사람들이 병원을 기피;하기 시작하면서, 의사와 환자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원격의료 회사의 수요가 폭발했다.(p.33)  

 

쏟아져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하라

 

  • 앞으로는 더 많은 양의 데이터가 빠르게 쌓이며 그 속도도 점점 빨라질 것이다. 기업들은 이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 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저장할지, 이제는 사람이 확인할 수 없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실시간으로 분석할지, 그리고 데이터에서 어떤 인텔리전스를 획득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p.34)

 

점입가경, 치열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 (p.37)

 

 

Part 02. 왜 지금, 클라우드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클라우드

 

스마트호텔 사업 모델으루위한 IT 기술의 조합 (p.45)

 

클라우드 탄생의 시작, 빅데이터

 

서버-클라이언트 기술 (p.49)

 

 

중앙 서버가 없이 PC끼리 데이터를 공유하는 P2P: 기술 (p.48)

 

피어-투-피어 (Pear To Peer, P2P)

    peer는 '응시하다', '동료'라는 뜻으로, P2P란 컴퓨터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해 서버없이 인터넷을 통해 각자의 컴퓨터 안에 있는 파일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CPU 등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p.49)

 

  • 블록체인에서 주로 사용하는 피어-투-피어 기술이나 모바일과 IoT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벤트-버스(Event-Bus)라는 모델 등을 활용해 손쉽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기업과 개인이 활용하도록 제공하는 클라우드 시대로 옮겨가고 있다. (p.49)

 

데이터 폭증을 이끈 모바일 비즈니스

 

인앱광고 (In-app Advertising)

    어플 내에 보여ㅓ지는 광고로, 어플을 무료로 사용하는 대신 이용자는 앱 내에 게시판 광고 배너를 봐야 한다. 어플의 개발업체나 개발자의 수익 모델 중 하나다. (p.50)

 

푸시 알림 (push notification)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이 뉴스나 이벤트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술. 블랙베리(Blackberry)갸 이메일이 오면 사용자에게 알려주었던 것이 최초의 스마트폰 푸시 알림이다. 이후 애플이 아이폰 줄시와 함께 푸시 알림을 저ㅡㄱ용했다. (p.50)

 

오픈아이디 (OpenID)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의 아이디로 여러 웹사이트에 간편하게 로그인하는 기술 (p.50)

 

 

 

IT 블랙홀, 클라우드

 

클라우드 플랫폼에 들어온 최신 IT 기술 (p.53)

 

  • 최근에는 IT 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꿀 핵심기술로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가 이야기되고 있다. (p.52)
  • 특히, IoT, 빅데이터, AI 등 급속한 기술 발전과 맞물려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급증하면서 빠른 연산처리능력을 갖춘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p.53)

 

AI에 올인하는 기업들

 

모빌리티 (mobility)

    전통적인 교통수단에 IT를 결합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말한다. 자율주행차나 우 버와 같은 차량공유서비스가 대표적인 모빌리티 기업이다. (p.55)

 

기계학습 (Machine Learning)

    '머신러닝'이라고도 한다. AI 기술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는 기술 (p.56)

 

  •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제품을 출시하는 데 있어 AI 기술은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일반기업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갖추고 일일이 학습하기에는 비용부담뿐 아니라 전문 인력의 수급도 문제다. 비용을 들여 투자를 한다고 해도 시장 진입 시기를 놓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업체가 AI와 빅데이터 플랫폼과 같은  IT 핵심기술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p.58)

 

AI가 소프트웨어를 먹어치운다

 

아이튠즈 (iTunes)

    2001년 애들이 출시한 미디어 프로그램. 모바일로 음악과 영화, TV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채널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유통의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콘텐츠 유통시장의 성장으로, 2019년부터 애플뮤직, 애플 팟캐스트, 애플TV, 애플북스 등으로 나누어 서비스된다. (p.59)

 

 

Part 03. 클라우드의 매력 무엇인가

 

이제 데이터센터는 없다

 

  • 데이터센터의 규모에 따라 건물을 짓지 않고, 이미 지어진 건물 내 공간을 빌려 IT인프라를 세팅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데이터센터는 규모를 불문하고 발전기, 정전 방지를 위한 UPS, 일정 온도 유지를 위한 항온항습 설비. 등을 갖춰야 한다. (p.70)
  • 데이터센터나 전산실을 구축하는 데도 비용이 들어가지만 유지관리비 역시 고정비용에 해당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고려돼야 하는 간접비용이다. 클라우드 기반에서는 데이터가 늘어나면 무제한으로 저장공간을 생성하면 된다.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으면 삭제하면 그만이다. 그에 따르는 비용을 지불할 일도 없어진다. 또한 모든 IT 인프라를 프로그램 하나로 관리가 가능하다. 클라우드의 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Code, laC)라는 기술이 원격으로 모든 것을 관리해주기 때문이다. (p.71 ~ p.72)

기업이 모든 IT 인프라를 원격관리하는 '클라우드' (p.71)

  • 온-프레미스 (On-Premises) 방식: 직접 자체 데이터센터를 짓거나 회사 내에 전산실을 운영해왔다. 또는 외부 데이터센터의 공간 일부를 빌려 IT 인프라를 구축해 사용 (p.72)
  • 클라우드 방식: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AWS, MS 애저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의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네트워크, 스토리지, 서버 등이 갖춰진 가상의 데이터센터를 단 몇분이면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최신의 IT 기술들을 결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p.73)

 

디지털로 못 바꾸는 기업들

 

데브옵스 (DevOps)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팀과 서버 등과 같은 IT 하드웨어를 운영하는 팀으로 나눈다. 최근에는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이 두  영역이 통합되는 개발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이를 데브옵스라고 한다. (p.74)

 

 

없는 것을 있게 만드는 기술

 

  •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인 가상화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p.75)
  • 일반인이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사용하는 가상화 기술은 애플 맥북의 페러럴즈(Parallels) 라는 프로그램이다. (p.76)
  • 하나의 컴퓨터에서 두 개의 운영체제를 쓰는 것처럼,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하나의 서버 안에서 여러 대의 서버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다. (p.76)
  • 하이퍼바이저 (Hypervisor): 하나의 서버를 가상으로 나누어 여러 대의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서버를 가상화할 수 있게 하는 기술. 서버에 하이퍼바이저를 설치하면, CPU와 메모리를 가진 가상의 컴퓨터 즉, 가상머신을 만들 수 있다. (p.77 ~78)

가상머신 (Virtual Machhine)

    물리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실제 작동하는 기술 (p.78)

 

 

서버가 자동으로 늘고 주는 마술

 

  • 클라우드로 이사한 넷플릭스는 트래픽 과부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평소보다 150% 이상의 접속자가 갑자기 더 들어와도 정체가 생기지 않게 자동으로 여러 개의 길을 만들어놓는다. 사람들이 줄어들면 길을 자동으로 줄여놓는다. 이것을 클라우드 컴퓨팅의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 자동할당) 기술이라고 한다. 트래픽이 폭증하면 서버의 용량을 실시간으로 늘려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트래픽이 늘면 자동으로 서버 용량이 늘어나는 스케일 아웃(scale out) 기능과, 트래픽이 줄면 자동으로 서버 용량이 줄어드는 스케일 인(scale in) 기능이 작동한다.(p.79 ~ p;.80) 

서버를 자동으로 늘ㄹ리고 줄이는 클라우드 기술  (p.79)

 

킹덤 (Kingdom)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6부작 좀비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넷플릭스에서만 방영핳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실리즈'다. 시즌1, 2 모두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다. 시리즈 회당 제작비 약 20억원의 대작이다. (p.80)

 

  • 접속자들이 같은 영화를 동시간대 한꺼번에 보게 돼도, 처리능력이 떨어져 트래픽이 일어난다. 이런 경우에도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CPU나 메모리와 같은 서버의 사양을 올린다.. 이것을 클라우드의 스케일업(scale up) 기능이라고 한다. 반대로 서버의 사양을 내리는 것은 스케일 다운(scale down) 기능이다. (p.80)

 

전 세계로 통하다

 

리전 (region)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대륙별로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이 단위를 '리전라고 한다. 리전은 한 나라가 될 수 도 있고, 미국처럼 큰 나라는 동부, 서부로 나누리기도 한다. (p.81)

 

네트워크 처리속도 지연

    해오ㅚ의 사이트에 접속할 때 처리 속도가 지연되는 이유는 대류과 대륙 사이의 인터넷은 모두 해저 케이블, 즉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p.82)

 

 

배틀그라운드의 필생 전략

 

배틀그라운드의 7개 세계 기네스북 기록

    1. 가장 빠르게 100만 장이  팔린 스팀 얼리 액세스 게임

    2.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 액세스 게임

    3. 스팀에서 최초로 2000만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게임

    4. 스팀에서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게임 

    5.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스팀 얼리 액세스 게임

    6. 스팀에서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비 밸브 게임

    7.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최초의 비 밸브 게임 (p.84)

 

  • 멀티 클라우드(Multi Cloud) 전략: 늘어나는 서버의 수를 감당하기 위해 2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업체를 이용하는 방식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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